두 돌 아이 언어 발달, 초보 아빠 준서의 월령별 놀이법
이 글의 핵심 요약
였다. 2023년 가을, "아빠, 이거 뭐야?" "맘마 줘!" 같은 두 단어 문장을 쓰기 시작하면서 나는 매일 신기 함의 연속이었다. 그런데 주변 엄마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같은 월령인데도 벌써 다섯 단어 문장을 술술 말하는 아이들도 있다는 이야기에 내심 조급해지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아빠 입장에서 육아 정보를 찾아보면 엄마 중심의 글이 많아 막막했던...
두 돌 아이 언어 발달, 초보 아빠 준서의 월령별 놀이법내 아들 하준이가 두 돌을 앞두고 한창 말문이 트일 때
였다. 2023년 가을, "아빠, 이거 뭐야?" "맘마 줘!" 같은 두 단어 문장을 쓰기 시작하면서 나는 매일 신기
함의 연속이었다. 그런데 주변 엄마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같은 월령인데도 벌써 다섯 단어 문장을 술술 말하는 아이들도 있다는 이야기에 내심 조급해지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아빠 입장에서 육아 정보를 찾아보면 엄마 중심의 글이 많아 막막했던 기억이 난다. 이 글에서는 두 돌 아이의 월령별 언어 발달 특징을 짚어보고, 바쁜 워킹맘/대디도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언어 발달 촉진 놀이를 소개하며, 혹시 모를 언어 발달 지연 징후와 대처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리려 한다.
두 돌 아이 언어 발달의 특징: 우리 아이는 어디쯤일까요?
소아 발달 전문가들의 연구에 따르면, 두 돌 무렵인 만 2세 아이들의 평균 어휘량은 약 50개에서 300개 사이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는 시기입니다.
하준이도 20개월쯤부터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단어를 배우고 따라 하기 시작했는데, 특히 "멍멍" "야옹" 같은 동물 소리나 "안녕" "고맙습니다" 같은 인사말을 가장 먼저 익혔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시기 아이들은 대부분 두 단어를 연결하여 간단한 문장을 구사하기 시작하는데, "엄마 물" "아빠 까까" 같은 형태가 대표적이다.물론, 아이들마다 언어 발달 속도에는 상당한 개인차가 존재한다. 어떤 아이는 18개월에 이미 문장을 만들기 시작하기도 하고, 어떤 아이는 24개월이 되어서야 단어를 조합하기도 한다. 따라서 내 아이가 또래보다 말이 늦다고 해서 너무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언어 발달은 인지 발달, 사회성 발달 등 다른 영역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가 전반적으로 발달하고 있다면 기다려주는 인내심도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아이의 **말을 이해하는 능력(수용 언어)**이 먼저 발달하고, 그 다음에 **말을 표현하는 능력(표현 언어)**이 뒤따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하준이도 처음에는 내 말을 다 알아듣는 것 같은데 표현은 서툴러서 답답해했던 기억이 있다.
18~24개월: 어휘력 확장 및 간단한 문장 사용, 어떻게 도울까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주변 환경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해지면서 새로운 단어를 스펀지처럼 흡수한다. 18개월부터 24개월 사이에는 주로 명사, 동사, 형용사 등 기본적인 어휘를 익히며, 점차 "줘", "가자" 같은 간단한 동사 표현을 덧붙여 두 단어 문장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준이의 경우, "자동차"라는 단어를 배운 뒤에는 "자동차 가자!" "자동차 줘!"처럼 스스로 응용하기 시작했다.아빠로서 내가 직접 해본 어휘력 증진에 효과적인 놀이 몇 가지를 소개한다.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언어 자극을 주는 것이 핵심이다.
- **그림책 읽어주기:
매일 *최소 15분 이상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글자를 읽어주는 것을 넘어, 그림 속 사물을 손가락으로 짚으며 "이게 뭐야? 사과! 빨간 사과네!"처럼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아이가 아는 단어가 나오면 "어? 사과다!"라고 크게 반응해주면 아이의 흥미를 더욱 끌 수 있습니다.
- **이름 말해주기 놀이:
- 집안을 돌아다니며 보이는 모든 사물의 이름을 말해주는 놀이입니다. "이건 시계! 똑딱똑딱 시계!" "이건 양말! 발에 신는 양말!"처럼 반복적으로 노출해 주면 아이가 자연스럽게 단어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노래 부르기: "곰 세 마리", "반짝반짝 작은 별"처럼 가사가 단순하고 반복적인 노래를 함께 부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노래 가사를 통해 단어와 문장 구조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리듬감을 통해 언어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확장하기 대화법:
- 아이가 "물!"이라고 말하면, "응, 하준이 물 마시고 싶어? 시원한 물 줄까?"처럼 아이의 짧은 단어를 완전한 문장으로 확장하여 말해주는 방법입니다.
이는 아이에게 올바른 문장 구조를 제시하고 어휘력을 늘리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는 아이가 틀리게 말하더라도 *절대 지적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아이의 시도를 격려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면 언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24~30개월: 문장 이해
력 향상 및 표현력 증진, 어떤 놀이가 좋을까요?
두 돌을 넘어 24개월부터 30개월 사이에는 아이의 언어 발달이 더욱 정교해지는 시기입니다.
이제 아이는 두 단어를 넘어 세 단어 이상의 문장을 구사하기 시작하며, 자신의 생각이나 요구를 좀 더 명확하게 표현하려는 시도를 보인다. 예를 들어, "엄마, 까까 줘!"에서 "엄마, 맛있는 까까 줘!" "아빠, 자동차 가지고 놀자!"처럼 문장이 길어지고 구체화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하준이도 26개월쯤부터는 "아빠, 책 읽어줘!"라고 스스로 요청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이 시기에는 아이의 문장 이해력을 높이고 표현력을 자극하는 놀이가 효과적입니다.
내가 하준이와 직접 해본 놀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역할 놀이:
엄마, 아빠, 아기, 동물 등의 역할을 정하고 함께 상황극을 해보세요. "아기가 배고파요. 맘마 주세요." "아빠가 운전해요. 붕붕!"처럼 각 역할에 맞는 대화를 유도하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장과 어휘를 사용하게 됩니다. *실제로
하준이와 병원 놀이를 하면서 주사 놓는 의사 역할이나 아픈 환자 역할을 번갈아 해보니, 아이가 상황에 맞는 단어를 스스로 찾아 쓰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질문 놀이:
아이에게 개방형 질문을 많이 던져주세요. "이건 무슨 색이야?" 같은 단순한 질문보다 "오늘 어린이집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게 뭐야?" "이 그림책에서 뭐가 가장 마음에 들어?"처럼 아이가 단순히 예/아니오로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도록 돕는 데 효과적입니다.
**순서 말하기 놀이:
간단한 일의 순서를 말해보는 놀이입니다. "밥 먹고, 양치하고, 잠자자."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순서대로 말해보거나, 그림 카드를 활용하여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는 아이의 논리적 사고력과 함께 문장 구성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아이가 자신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의 이야기에 경청하며 적절한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와 함께하는 언어 발달 놀이 5가지 이상언어 발달은 특별한 교구 없이도 일상생활 속에서 충분히 촉진될 수 있다. 나는 육아휴직 중 하준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여러 가지 놀이를 시도해봤다. 그중에서도 특히 효과
적이었던,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언어 발달 놀이 5가지 이상을 소개한다.
- **"이게 뭐야?" 탐험 놀이:
집 안이나 밖에서 새로운 물건을 발견할 때마다 "이게 뭐야?"라고 아이에게 물어보고, 아이가 대답하면 "맞아! 이건 꽃이야. 예쁜 노란색 꽃이네!"처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아이가 모르는 단어라도 부모가 먼저 알려주면서 자연스럽게 어휘를 늘릴 수 있습니다. *특히
산책 중에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와, 큰 나무가 있네! 나무 잎사귀는 초록색이구나!"처럼 감탄사를 섞어 말해주면 아이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따라 하기 놀이:
- 부모가 먼저 다양한 소리나 단어, 짧은 문장을 말하고 아이가 따라 하도록 유도하는 놀이입니다. "엄마, 사랑해" "아빠, 좋아요" 같은 긍정적인 표현이나 "멍멍", "야옹" 같은 동물 소리, "윙윙" "칙칙폭폭" 같은 의성어를 활용해 보세요.
아이가 정확히 따라 하지 못하더라도 시도 자체를 칭찬하고 격려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그림 퍼즐 맞추기 & 이야기 만들기:
- 그림 퍼즐을 맞추면서 퍼즐 조각에 있는 그림의 이름을 말하고, 퍼즐이 완성되면 그 그림을 보며 짧은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보는 놀이입니다.
예를 들어, 동물 퍼즐을 맞춘 후 "토끼가 풀을 먹고 있네. 깡총깡총!"처럼 아이가 상상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것이 좋습니다.
- **요리 시간 언어 놀이:
- 아이와 함께 간단한 요리를 하면서 재료의 이름, 색깔, 맛, 조리 과정 등을 이야기해 주는 것입니다. "사과 껍질을 깎아볼까? 빨간색 사과!" "밀가루를 솔솔 뿌려볼까?"처럼 오감을 자극하는 표현을 사용하면 아이의 어휘력과 개념 이해를 동시에 도울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내가 하준이와 함께 간단한 샌드위치를 만들 때, "빵! 치즈! 햄!"처럼 재료 이름을 반복해서 말해주고, "빵 위에 햄을 올리자!"처럼 동사를 활용하니 아이가 금방 따라 했다.
- **숨바꼭질 & 술래잡기 놀이:
- 아이와 술래잡기나 숨바꼭질을 하면서 "어디 숨었니?" "여기 있다!" "잡았다!" 같은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보세요.
놀이의 규칙과 상황에 맞는 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며, 아이의 신체 활동과 언어 발달을 동시에 촉진할 수 있습니다.
- **감정 표현 놀이:
- 다양한 감정 카드나 그림책을 보면서 "이 친구는 지금 기뻐 보여!" "슬퍼서 울고 있네."처럼 감정 단어를 알려주고,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놀이입니다. "하준이 지금 화났어?" "아빠가 안아줄까?"처럼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주의할 점은 이러한 놀이를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는 것이다. 아이가 흥미를 잃으면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시도하거나 다른 놀이로 전환하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아이와 함께 즐기는 것이 가장 좋은 언어 자극이 된다.
워킹맘/워킹대디를 위한 시간 관리 및 지원법: 바쁜 일상 속 언어 발달 팁
워킹맘이나 워킹대디는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적이라 언어 발달에 대한 걱정이 더 클 수 있다. 나도 육아휴직을 마치고 다시 회사로 돌아갈 생각을 하면, 지금처럼 하준이와 함께 놀아줄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앞선다. 하지만 짧은 시간이라도 양질의 상호작용을 통해 충분히 언어 발달을 도울 수 있다. 다음은 바쁜 부모님들을 위한 몇 가지 구체적인 전략이다.
- **출퇴근 시간 활용:
- 아이와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차를 타고 이동할 때 주변 풍경에 대해 이야기해 보세요. "저기 빨간 버스가 지나간다!" "나무들이 바람에 흔들리네."처럼 보고 느끼는 것을 언어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잠들기 전 5~10분이라도 짧은 그림책을 읽어주거나 하루 일과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주말 집중 놀이 시간:
평일에는 어려워도 주말에는 아이와 *최소 1~2시간 이상
집중해서 놀아주는 시간을 확보해 보세요.
이때는 아이가 주도하는 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며 풍부한 언어 자극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박물관이나 동물원에 가서 새로운 사물이나 동물의 이름을 알려주고, 집에 돌아와서는 "오늘 호랑이 봤지?"처럼 다시 상기시켜 주는 것도 좋습니다.
- **일관성 있는 언어 환경 조성:
- 부모가 일관성 있게 아이에게 언어 자극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부 간에 육아 언어 발달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아이 앞에서 표준어를 사용하며 바른 언어 모델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부모가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에게 스마트폰이나 TV 시청 시간을 *하루 1시간 이상
- 지나치게 허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언어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아이의 관심사에 집중:
- 아이가 특정 장난감이나 주제에 관심을 보일 때, 그와 관련된 단어나 문장을 집중적으로 사용해 보세요.
아이의 흥미를 기반으로 한 언어 학습은 훨씬 효과적입니다.
하준이가 공룡에 푹 빠졌을 때는 "티라노사우루스는 이빨이 뾰족해!" "트리케라톱스는 뿔이 세 개야!"처럼 공룡 이름과 특징을 계속 이야기해 줬다.
- **전문가들은 권장합니다:
- 육아 연구에 따르면, 부모가 아이에게 단순히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상호작용적 대화를 하는 것이 언어 발달에 훨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아이의 말에 반응하고, 질문을 던지고, 아이가 표현하는 것을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쁜 와중에도 아이의 언어 발달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부모님들께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짧은 시간이라도 진심을 담아 아이와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언어 발달 지연, 언제 전문가를 찾아야 할까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개인차는 있지만 평균적인 언어 발달 단계를 거쳐 성장한다. 하지만 간혹 또래보다 언어 발달이 현저히 늦어 걱정하는 부모님들도 많다. 나도 하준이가 한창 말을 배우던 시기, 혹시 우리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에 인터넷 검색을 많이 해봤던 기억이 난다. 다음은 언어 발달 지연이 의심될 때 부모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징후들과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시점이다.
24개월 미만 아이의 언어 발달 지연 징후- **12개월까지:
옹알이가 거의 없거나, 소리에 반응이 적고 눈 맞춤이 잘 되지 않는 경우.
15개월까지: "엄마", "아빠" 같은 의미 있는 단어를 전혀 말하지 못하는 경우.
**18개월까지:
지시를 따르지 못하거나, 특정 소리에만 반응하고 다른 소리에는 무관심한 경우.
**24개월까지:
최소 20개 미만의 단어만 사용하거나, 두 단어 문장 시도가 전혀 없는 경우. 또한, 의사소통을 위해 몸짓이나 표정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24개월 이후 아이의 언어 발달 지연 징후- 30개월까지: 50개 미만의 단어만 사용하거나, 두 단어 문장을 거의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36개월까지:
간단한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요구를 말로 표현하기보다 울음이나 짜증으로만 표현하는 경우.
또래 아이들과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놀이 중에 언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해당합니다.**놓치기 쉬운 실수:
부모님들이 흔히 "남자아이는 말이 늦다", "때가 되면 다 한다"고 생각하며 기다리다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물론 개인차는 중요하지만, 소아과학회는 만 2세 이후에도 언어 발달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권장한다. 조기 진단과 개입은 아이의 언어 발달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언어 발달 지연이 의심된다면, 먼저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전문의는 아이의 전반적인 발달 상황을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언어치료사나 발달 전문가에게 연계해 줄 수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지역아동발달센터나 관련 사설 치료 기관에서도 상담 및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정보를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무리
하며: 조급함 대신 꾸준한 소통으로두 돌 무렵 아이의 언어 발달은 부모에게는 놀라움과 동시에 크고 작은 고민을 안겨주는 시기이다. 아빠로서 나 역시 하준이의 언어 발달을 지켜보면서 기쁨과 걱정을 동시에 느꼈던 순간이 많았다. 중요한 것은 아이마다 고유한 발달 속도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조급해하기
보다는 꾸준하고 즐거운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의 언어 세상을 넓혀주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살펴본 월령별 언어 발달 특징을 이해
하고, 일상 속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시도하며, 혹시 모를 언어 발달 지연 징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의 성장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오늘 바로 해볼 수 있는 것은, 퇴근 후 아이를 만났을 때 "오늘 어린이집에서 뭐 하고 놀았어?"처럼 아이에게 질문을 던지고, 아이의 짧은 대답을 기다려준 뒤, 그 말을 확장해서 다시 한번 이야기해주는 것이다. 이 작은 습관이 우리 아이의 언어 발달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모든 부모님들이 아이와 함께 언어로 교감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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